"하사" 가지고 왜 이리 난리야.
작성일 15-09-23 13:5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4.37) 조회 7,406회 댓글 0건본문
군 장병들을 위한 대통령의 특별간식과 관련해
"下賜"라는 단어가 논란을 일어키고 있습니다.
"하사"의 사전적 의미는 임금이 신하에게,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물건을 준다는 뜻입니다.
야당에서는 이를 전근대적 국민 하대 표현이라고 했고,
권위주의적이고 시대착오적이란 비판도 나왔습니다.
일부 인사는 성은(聖恩)운운하거나
북한 느낌 등으로 비꼬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군에서 관행적으로 쓰는 표현일 뿐
발끈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때도 하사품이라 썼는데
웬 엉뚱한 트집이냐는 반박도 이어졌습니다.
글쎄요...왕조 시대 느낌이 강해보인다면...
"증정" 정도의 표현도 고려해볼만 할 겁니다.
그런데 가만있는 하사 가지고 왜 이리 시끄러운거야...
군대 하사들이 이런 말 할지는 몰라도 특별휴가에
특별간식 받는 장병들이 화낼 일은 없어 보입니다.
* * *
기다렸다는 듯이 쌍심지 켜고 SNS로
비아냥을 날려댄 일부 인사들...주장의 잘잘못을 떠나
SNS라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
정말 어느 감독 말마따나 인생의 낭비입니다.
2만5천여 언론 벌떼기자들 탓인가,제1특수?야당
어르신들?탓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