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지회 향토전적지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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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하지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9.66)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3-05-22 13:41본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사하구지회는 자문위원,유족회원등과 함께 지난 5월 17일 (수) 향토 전적지인 윤공단에 모여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제단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나뭇잎등을 치우고 시설주위에 산재한 지저분한 것들을 말끔히 치운 후 윤흥신 공을 추모하는 경례와 묵념을 드려 나라를 위해 순절한 윤흥신 공의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었다
윤공단은 다대포 첨사 윤흥신과 군민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영조41년(1765) 다대포 첨사로 있던 이해문이 설치한 제단이다. 선조25년 (1952) 4월13일에 부산에 상륙한 일본군이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후 4월14잉 라댇진을 공격하자 다대첨사 윤흥신은 동생 윤흥제와 함께 군대와 군민들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이 전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영조37년 (1761) 경삼감사 조엄으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다. 원래 단은 다대진성 안에 있던 것을 1970년 12월 5일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단의 중앙에 있는 비석은 앞면에 '첨사윤공흥신순절비'라 쓰여있고, 뒷면에는 공의전적이 기록되어 있다. 비석의 양 옆 에는 동생 윤흥제와 군민들의 충절을 기리는 '의사윤흥제비'와 '순란사민비'가 각각 세워져 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공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음력4월14일에는 다대동 주민들에 의한 제사를 드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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